미셸 들라크루아 예술의전당 전시회 소개 및 후기

추운 날씨 몸과 마을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아름다운 전시회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예술의 전당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인데요, 파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로 보는 느낌과 다채로운 색감을 느낄 수 있었던 너무나 좋은 전시회입니다.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면 너무나 좋을 거 같으니 후기를 보시고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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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 개요

✅전시기간: 2023년 12월 16일(토)부터 2024년 3월 31일(일)까지

✅ 장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 입장연령: 전체관람 가능

✅ 전시입장마감시간: 오후 6시 10분까지

✅ 가격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우대: 10,000원 (우대 대상 확인 필요)

관람료 30% 할인받는 꿀팁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우대 별로 다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시회 기간 동안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같이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작가 소개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3년에 파리 14구 좌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셸의 인생 대부분을 파리에서 보냈으며, 파리지앵 화가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노르망디 도빌 근처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41년 2차 세계대전 중 나치가 파리를 점령했을 때, 미셸은 일곱 살이었고, 친척들이 살고 있는 이보르에서 피난생활을 했습니다. 그 후 다시 파리로 돌아와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1970년대에 마흔 살이던 미셸은 전쟁 전 1930년대의 파리 아름다움을 그리며 현재의 화풍을 형성했습니다.

전시회 티켓 구매방법

현장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나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티켓구매는 아래에서 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티켓 구매 바로가기

예술의전당 파리의 벨 에포크를 보러 가다

주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미셸 들라크루아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전시회여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2월과 1월은 30분 단위 회차제로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시장은 2층에 있는데 전시장 앞에는 굿즈샵이 있고 그 옆에 작가의 작품을 몇 개 감상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어 입장 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와서 그런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 그림 하나하나 순서대로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사람이 없는 쪽을 찾아다니면서 감상하는 것이 시간상 효율적이었습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 테마는 8개로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작사소개와 대형스크린이 있으니 작품 감상전 한번 보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활영은 입구와 4,5 테마에서만 촬영이 가능하고 나머지 곳에서는 촬영이 금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테마별로 파리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는 작품들이 정말 너무나 감미롭고 멋져서 파리 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색감이 너무 포근하고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작품들 정말 너무나 가지고 싶으실 거예요

아까 말했듯이 4~5관은 촬영이 가능해서 작품을 찍어봤는데요, 4관은 겨울 테마로 파리의 겨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속마다 미셸 들라크루아의 반려견 '퀀'이 있는데 이것 찾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흰색 점박이 강아지인데 작품마다 숨어 있으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